(사진=연합뉴스)
국내파 위주로 선발한 대표팀은 지난 1월 13일 브라질 이구아수로 출발해 약 일주일간 휸련했고 22일 미국으로 이동해 세 차례 평가전을 치렀다. 지난달 26일 코스티리카, 30일 멕시코와 경기를 치렀고 지난 2일 미국과 마지막 평가전을 치렀다.
한편 홍명보 감독은 이날 선수들과 함께 귀국하지 않고 로스앤젤레스 남았다. 향후 곧 유럽으로 출발해 유럽파들의 상태를 체크할 방침이다. 네덜란드에서 활약중인 박지성과도 만날 계획이다.
상주 소속의 이근호는 인터뷰를 통해 “개인적으로 더 노력해야겠다는 점을 느꼈다”고 전제하며 “K리그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열심히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과의 경기에서 골문을 지켰던 정성룡 골키퍼는 “비록 1승 2패를 기록했지만 3주간 후회없이 훈련하고 왔다”고 밝혔다.
김승규와의 주전 경쟁 구도에 대해서는 "다른 선수보다 나 자신이 중요하다"며 "운동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