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샤이니 엑소 등 250명 참가…사상 최대 규모 "소치 올림픽보다 기대되네"

입력 2014-01-3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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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육대 사상 최대 규모

(MBC)
'아육대' 사상 최대 규모가 화제다.

30~31일 설날 특집으로 방송되는 MBC의 '아이돌 육상·양궁·풋살·컬링 선수권대회'에 모두 250여명의 아이돌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이번 아육대에는 엑소, 비스트, 인피니트, 샤이니, B1A4, 달샤벳, 타히티 등 대부분의 아이돌 그룹이 참여한다.

풋살 대회는 그 어느 때보다 열기가 뜨겁다. 샤이니, 엑소, 인피니트가 한 팀을 이뤘고 지난 경기에서 금메달을 딴 비스트의 두준, 기광, 요섭, B.A.P의 방용국, 영재, 노지훈이 함께한 전 금메달리스트 팀, 제국의 아이돌 김동준이 속한 막강팀 등이 참가한다.

육상은 겨울이라 실내에서 치뤄져 단거리 경주는 60m로 축소했다.

아육대의 진행은 전현무-신동(양궁 육상), 김성주-이병진(풋살 높이뛰기)이 맡았으며 해설위원으로는 윤여춘(육상), 윤혜영(양궁), 이창환(풋살)이 참여했다. 2014 설 아육대는 30~31일 이틀간 각각 오후 5시 30분, 오후 5시 40분에 방송된다.

아육대 설 특집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거의 올림픽 수준이다. 소치올림픽보다 기대된다", "누가 금메달을 딸 지 주목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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