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다운점퍼, 성능차이 없는데 가격 천차만별···네티즌 ‘부글’

입력 2014-01-27 20: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웃도어 다운점프가 보온성능에도 큰 차이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가격은 최대 1.4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나며 네티즌들이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27일 한국소비자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의뢰 받은 ‘아웃도어 다운점퍼 가격·품질’ 비교 정보에 따르면 조사대상 제품 10종 중 보온성능은 최대 2.3℃ 차이에 불과하나 가격은 1.4배(46만8000~66만9000원)차이를 보였다.

비교 항목은 충전재 품질, 보온성, 털빠짐, 가격 등이다. 밀레 '빠라디소'와 라푸마 '헬리오스1'은 보온성능을 나타내는 하한온도가 각각 영하 21.1도, 영하 20.6도로 다른 제품과 큰 차이가 없는데도 가격은 66만9000원, 63만원으로 가장 비쌌다.

반면 빈폴아웃도어 '본파이어'는 하한온도(영하 21.4도)가 높으면서 가격은 46만800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중량도 828g으로 조사 대상 평균치보다 가벼운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웃도어 다운점퍼, 상표값이 나머지 40%네”, “아웃도어 다운점퍼, 비싸야 더 잘 팔리는 한국호구 맞춤 패팅이다”, “아웃도어 다운점퍼, 반품하러 가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미국에선 266억 당첨됐다는데"…우리나라 로또로 '인생역전'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단독 이창용, 금통위 앞두고 최상목과 오찬 회동…‘금리 빅딜’ 나오나
  • 상암 잔디는 괜찮나요?…아이유 콘서트 그 후 [해시태그]
  • 고려아연 “영풍이 폐기물 떠넘기려 해…거절하자 관계 틀어져”
  • 김영환 “우하향하면 인버스 투자하라”...개미 투자자 난입
  • '홍명보 선임 논란' 여야 질타 쏟아져…유인촌 "정상적 감독 선임 아냐"
  • 체험존·굿즈 등 즐길 거리 다양…"'골때녀' 팝업 통해 풋살 관심 늘었어요"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9.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234,000
    • +0.76%
    • 이더리움
    • 3,525,000
    • -0.7%
    • 비트코인 캐시
    • 460,300
    • +0.72%
    • 리플
    • 784
    • +0.26%
    • 솔라나
    • 197,300
    • +3.3%
    • 에이다
    • 514
    • +6.64%
    • 이오스
    • 695
    • -0.14%
    • 트론
    • 201
    • -1.95%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850
    • +0.53%
    • 체인링크
    • 15,920
    • +3.92%
    • 샌드박스
    • 376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