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설 앞두고 협력사에 350억원 조기집행

입력 2014-01-2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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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중소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약 350억원의 납품 대금을 설 연휴 전에 현금으로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납품 대금을 일찍 받을 협력사들은 무선중계기 제조업체, 유선 네트워크장비 제조업체, 네트워크 공사업체, IT 개발 및 운영 업체 등 총 480여곳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자금사정이 넉넉하지 못한 중소협력사에 도움이 되는 시기 적절한 자금지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작년 1월부터 모든 중소협력사에 대한 어음 발행을 100% 현금 지급으로 전환했다. 대금지급 기일도 10일 이내로 단축시키는 등 결제 조건을 개선하여 협력 업체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또 기업은행과 연계해 조성한 상생협력펀드를 운영, 협력업체들은 저금리로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중소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국산화 상생 △자금 상생 △기술 상생 △수평 상생 △소통 상생 등 ‘5生(생) 정책’을 작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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