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화면 캡처)
에이미는 21일 방송된 JTBC ‘뉴스9’ 직격인터뷰에서 성형외과 원장의 성폭행 혐의와 금품 관련해 입을 열었다.
손석희 앵커는 (성폭행 혐의 등)성형외과 원장의 약점이 많기 때문에 전 검사로부터 협박을 받아도 대놓고 얘기하기 어려운 상황이 아니었느냐고 에이미에게 물었다. 이에 대해 에이미는 “검찰 조사 받을 때 (성형외과 원장이) 검찰 쪽에 선처해달라고 부탁한 걸로 알고 있다”며 “전 검사가 그동안 (성형외과 의사에게 성폭행 당한) 여자에게 금품 등을 협박 받은 걸로 알고 있다. 금품을 낸 경위도 알게 됐다”고 전 검사가 협박을 당한 정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대해 금품을 건네줄 정도였다면 전 검사도 당당히 얘기할만한 상황은 아니었느냐고 손석희 앵커가 묻자 에이미는 “아니다. 어떤 것에 당당할지 모르겠지만 우선은 내가 사람들 입에 오르락내리락 거리는 걸 걱정하는 부분이 많아서 그랬던 게 더 많은 것 같다”고 일축했다.
앞서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에이미 해결사 역할을 하며 병원에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춘천지검 전모 검사를 지난 16일 구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