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스타벅스, 비자카드 등 글로벌 브랜드에 투자하는 ‘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를 ‘2014년을 빛낼 상품’으로 제시했다.
최근 세계 경제를 주도하는 트렌드는 ‘신흥국 소비’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이머징마켓은 지난 5년간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 같은 고성장과 더불어 이머징마켓 소비시장의 폭발적 성장을 이끄는 힘은 바로 ‘중산층의 성장’이다.
대표적 상품인 ‘글로벌컨슈머랩어카운트’는 높은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소비시장에서 성공한 15~20개 선진기업을 집중 발굴해 투자한다. 글로벌 대표 IT기업 구글이나 아마존, 카드 회사인 비자와 마스터카드, 커피 브랜드 스타벅스,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 등이다.
해당 기업은 우리에게도 친숙할 뿐만 아니라 경기에 대한 민감도가 상대적으로 낮고 수익률은 높다. 변동성에 강한 달러 자산이므로 향후 양적완화 축소 및 미국 경기 회복에 따른 달러가치 상승 시 수익률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컨슈머’ 투자는 랩어카운트뿐만 아니라 펀드로도 가능하다. 대표적 상품은 ‘미래에셋 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 펀드’다. 미래에셋 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 펀드의 최근 1년 수익률(1월16일)은 32.65%, 설정 이후 수익률은 51.02%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