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감염의심 신고가 들어온 전북 부안의 육용오리 농장에서도 최초 발병한 고창 오리 농장 것과 같은 고병원성 H5N8형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됐다.
19일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같이 밝히며 "18일 감염의심 신고가 들어온 또 다른 부안 농장에서 채취한 시료는 현재 정밀 조사중"이라며 "이외에 추가로 들어온 감염의심신고는 없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또 고창 동림저수지에서 발견된 야생오리 폐사체는 1천여마리가 아니라 100여마리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