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백지영, 문지애(좌측부터)(사진=뉴시스)
배우 신은경, 가수 백지영, 방송인 문지애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다.
17일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99인의 여자를 만족시키는 남자(이하 99만남)'의 이동희 PD는 이투데이에 "신은경, 백지영, 문지애가 '99만남'에 고정 호스트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동희 PD는 "다양한 시각에서 입장을 나누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다. 부부 출연자의 연령대도 폭넓을 예정"이라며 "남편의 케이스마다 프로그램의 토크 내용이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99만남'은 다양한 세대의 일반인 부부가 출연해 아내가 남편의 자랑을 하면, 99인의 '돌싱녀'(돌아온 싱글, 이혼 경력이 있는 여성)가 이들을 평가해 점수를 매긴다. 아울러 백지영, 신은경, 문지애를 포함한 5명의 셀러브리티는 99인의 돌싱녀에게 조언을 할 예정이다.
5명의 셀러브리티는 결혼생활을 하고 있거나 신혼, 결혼 생활을 오래 한 사람 등으로 이루어져 99인의 돌싱녀와 이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나눈다. 99명의 여자가 평가해 최고 점수를 얻은 출연 부부는 하와이관광청의 지원으로 하와이 여행을 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