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는 아시아-아프리카 지역의 여성 활동가들을 위한 ‘EGEP 오픈포럼’을 최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EGEP란 Ewha Global Empowerment Program의 약자로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 비정부 공익부문에서 활동하는 여성인재 양성 과정이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변화를 만드는 여성연대, Our Voices, Our World: Women’s Activism and Empowerment in Asia and Africa’로 세계 21개국 25명의 EGEP 참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참석 인사로는 김선욱 이화여대 총장을 비롯, EGEP를 주관하는 아시아여성학센터 소장인 장필화 교수, 제19대 국회의원인 신경림 의원, 남윤인순 의원과 최금숙 여성정책연구원장이 함께 했다.
또 자국의 학생들을 맞이하기 위해 레바논, 요르단, 필리핀 주한 대사관에서도 참석했다.
김선욱 총장은 환영사에서 “EGEP가 각기 현장에서 열심히 활동했던 여러분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이 돼서 돌아가면 현장에서 더 큰 힘으로 사회 변화를 위해 노력해주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