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성 안철수
(사진=네이버 인물)
11일 정계에 따르면 안 의원은 최근 장 교수에게 3~4차례 서울시장 출마를 권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 교수도 안 의원의 제안에 아직 확정은 짓지 않았지만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안 의원은 지난 대선때부터 함께 해온 장 교수만큼 신당을 대표하면서 인지도가 큰 인물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장 교수는 싱크탱크인 네트워크 내일 소장을 맡아 오랫동안 교수로, 시민단체 운동가로 활동해 온 점도 고려된 것으로 전해졌다.
안 의원 측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수도권 3곳, 호남 3곳에 부산 1곳을 추가, 광역단체장 후보를 내기로 한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안 의원 측은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3곳과 호남 3곳, 그리고 부산까지 모두 7곳에서 광역단체장 후보를 내기로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장 교수는 진보 경제학자로 전남 광주 출신이다.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해 참여연대 경제민주화위원회 위원장, 한국증권학회 이사, 한국재무학회 상임이사, 한국증권거래소 자문위원, 한국금융학회 부회장, 고려대 경영대학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