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8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9일 이사회를 열고, 허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허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허 회장은 국내 대표적인 에너지 전문가로 2006년 GS칼텍스 재단을 설립하고 10년간 총 1000억원 규모의 출연금을 조성해 공익사업을 벌였다.
취임식은 오는 15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다. 공동모금회는 7대 회장인 이동건 부방그룹 회장이 지난해 12월 14일 임기를 마치고 물러나면서 이재후 부회장의 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