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역별로 육아정보를 제공하는 ‘우리동네 보육반장’ 참가자 132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보육교사 3급, 사회복지사 2급, 유치원 정교사 2급 이상의 자격을 가진 자를 우대하며 18세 이상인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월 급여는 52만원(4대 보험 본인부담금 포함)이며 근무기간은 1월부터 12월까지 12개월간이다. 근무시간은 하루 2~3시간씩 주5일간 총 14시간이다. 월~화, 목~금은 3시간, 수요일은 2시간 근무한다.
희망자는 오는 22일까지 서울시홈페이지에 '채용시험'에서 서울형 뉴딜일자리 우리동네 보육반장 사업 참여자 모집 공고를 찾아 접수하면 된다. 세부적인 공고내용 및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자치구별 지정된 접수기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은 23일~28일까지 자치구별로 실시한다. 선정된 ‘우리동네 보육반장’은 1주일간의 양성 교육을 받은 후 20시간의 현장실습을 거쳐 활동하게 된다.
조현옥 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보육반장들의 활동 노하우와 지역자원정보를 유용한 빅 데이터로 할용해 서울 보육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