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그녀' 주연배우들(사진 = 뉴시스)
배우 심은경이 500만 관객 공약을 내세웠다.
6일 오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수상한 그녀’의 제작보고회에는 황동혁 감독을 비롯해 주연을 맡은 나문희, 심은경, 박인환, 성동일, 이진욱, B1A4 진영, 김현숙, 김슬기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심은경은 “첫 주연을 맡은 만큼 심은경이 언제 저렇게 컸지? 이젠 아역이 아니네, 저런 연기도 할 수 있구나 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게 열심히 했다”며 “500만 관객이 들어오면 명동에서 할매 분장하고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말했다.
심은경의 말에 B1A4 진영은 “나도 500만이 넘으면 명동에서 할아버지 분장하고 프리허그를 하겠다. B1A4 사인 씨디도 많이 드리겠다”고 말했다.
‘수상한 그녀’는 스무살 꽃처녀(심은경) 시절로 돌아간 욕쟁이 칠순 할매(나문희)가 난생 처음 누리게 된 빛나는 전성기를 그린 휴먼코미디 영화이다. 1월 22일 국내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