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주가 업황 회복 기대감에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3일 오전 9시 25분 현재 OCI는 전일대비 3.18%(6000원) 오른 19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케미칼도 2.85%(600원) 오른 2만165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밖에 웅진에너지(4.94%), 넥솔론(4.37%)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 폴리실리콘 현물가격은 전주보다 2.27% 오른 킬로그램당 19.38달러를 기록하면서 20달러 선에 근접했다. 이에 따라 간밤 해외 증시에서는 태양광주들이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대표적인 태양광업체인 퍼스트솔라는 5.12% 올랐고, 캐네디언솔라는 14.65% 급등했다. 솔라시티, 썬파워, LDK솔라 등도 5~8%대 동반 상승했다.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세에 따른 업황 회복 기대감에 관련주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