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주 SGI서울보증 양재지점 지점장. 사진제공 SGI서울보증
SGI서울보증이 창립 이후 처음으로 여성 지점장이 나왔다.
SGI서울보증은 지난해 12월 31일 오현주 고객콜센터장을 양재지점 지점장으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오 지점장은 1965년 출생으로 소비자보호부서, 서초지점, 신용보험지원단, 고객콜센터 등 고객과 접촉이 많은 부서에서 주로 근무했다.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는 등 고객만족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GI서울보증 관계자는“고객서비스 노하우를 지점에 전파하고 여성의 섬세한 감수성을 활용해 고객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또 김병기 서울보증 사장은 “자기 일에 열정을 갖고 노력하는 직원에 대해 성별에 상관없이 공평하게 모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GI서울보증은 해외영업을 전담할 국제부문을 신설하고 해외영업을 맡을 국제비즈니스 담당 임원을 선임하는 등 해외보증시장 개척을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