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23)는 누구보다 알찬 2013년을 보냈다. 그는 영화 ‘7번방의 선물’과 ‘사랑의 가위바위보’,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과 ‘상속자들’ 등 네 작품을 통해 쉼 없이 달려왔고, 스스로의 역량을 유감 없이 발휘했다.
2014년 말띠의 해가 밝은 지금 말띠 스타 박신혜의 행보에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60년 만에 돌아온 푸른 말띠 해인 2014년 박신혜는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변함없는 활약을 보여줄 전망이다. 최근 차기작으로 사극 영화 ‘상의원’의 출연을 확정한 박신혜는 “‘상속자들’에 이어 영화로 인사드리게 됐다. 내년에는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 2013년은 데뷔 이래 가장 바빴던 한해였다. 열심히 뛰었고, 땀 흘렸고,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고, 기쁜 일이 많았다. 그래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박신혜는 올해 계획에 대해 “2014년에는 지금처럼 아시아투어를 계속 이어가고 싶은 개인적인 소망이 있다. 팬들과 가깝게 만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 감사하게도 ‘상속자들’ 이후 캐스팅 제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고등학생의 어리고 발랄한 연기를 해 왔다면 이젠 20대의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