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밤 11시 59분 멜론, 엠넷, 네이버뮤직 등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표한 엠씨더맥스의 정규 7집 앨범 ‘언베일링(unveiling)’은 발매와 동시에 타이틀곡 ‘그대가 분다’의 1위 등 전곡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앨범은 2008년에 발매한 6집 앨범 이후 약 7년이란 긴 공백 끝에 발표되는 것으로, 발매 전부터 컴백 카운트다운 및 3단계로 진행되는 콘셉트 티저 영상 공개 등으로 많은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특히 새해 첫 날 밤 11시 59분을 앨범 발매 시간으로 택한 엠씨더맥스는 1월 1일 이른 시간부터 집중된 음악팬들의 관심으로 각종 음원 사이트는 물론 포털 사이트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엠씨더맥스는 멜론, 네이버뮤직, 엠넷, 올레뮤직, 벅스뮤직, 다음뮤직 등 주요 음원 사이트에 ‘그대가 분다’를 단번에 1위에 올린 것은 물론, ‘백야’, ‘그때 우리’, ‘입술의 말’, ‘퇴근길’, ‘빈자리’ 등 앨범 전곡을 차트 상위권에 올리는 ‘줄 세우기’를 보여줬다.
타이틀곡 ‘그대가 분다’는 엠씨더맥스다운 감성이 녹아있는 정통 록발라드 곡으로, 화려함과 절제미가 돋보이는 전민혁의 드럼과 제이윤의 매끄러운 베이스 라인에 이수의 보컬이 어우러져 애절함을 선사한다.
이번 앨범은 ‘그대가 분다’를 포함한 신곡 10곡에 지난 해 10월 개최한 소극장 콘서트에서 새로운 편곡으로 선보인 ‘사랑의 시’, ‘행복하지 말아요’, ‘해바라기도 가끔 목이 아프죠’ 등 기존의 히트곡을 라이브 실황으로 담은 7곡을 담아 총 2CD로 구성했다.
소속사 뮤직앤뉴는 “7년이라는 오랜 시간에 걸쳐 완성시킨 앨범인 만큼 엠씨더맥스 멤버들 또한 떨리고 긴장되는 마음으로 발매날을 기다렸다. 기대 이상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한 곡 한 곡 심혈을 기울여 만든 이번 새 앨범에 많이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