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뉴시스
여자프로농구의 ‘연봉 퀸’ 김단비(신한은행)가 우리은행 2013-2014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김단비는 30일 발표된 WKBL 팬투표 집계에서 3만1502표를 받아 이경은(KDB생명, 2만6715표)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김단비는 올 시즌 개막 전 신한은행과 3억원에 계약, 최고의 연봉 선수가 된 데 이어 가장 인기 많은 선수로 공인받았다.
올스타 투표 결과에 따라 여자농구 6개 구단은 남부지구(삼성생명ㆍ신한은행ㆍ국민은행)와 중부지구(우리은행ㆍ하나외환ㆍKDB생명)로 나눠 2014년 1월 5일 강원 춘천의 호반체육관에서 대결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