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슈마허 부상
'포뮬러 원(F1) 황제' 미하엘 슈마허의 부상 소식에 F1 전ㆍ현직 드라이버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1992년 슈마허가 베네통 소속으로 활약할 당시 팀 동료였던 마틴 브랜들은 자신의 트위터에 "힘내 슈마허. 한때 그랬던 것처럼 승리로 이어지는 예선에서의 강력함을 보여줘. 너라면 할 수 있을 거야"라고 말했다.
슈마허와 함께 과거 페라리 팀에 소속돼 활동했던 펠리페 마사는 인스타그램에 두 사람이 포옹하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신께서 너를 지켜주길 바랄게"라고 포르투갈어로 적었다. 이어 영어로는 "곧 회복되기를 기대한다! 슈마허에게 신의 가호가 있기를!"이라고 덧붙였다.
로터스의 로만 그로장도 트위터에 "슈마허와 그의 가족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라는 트윗을 올렸다.
포스 인디아에 재적했던 폴 디 레스터도 "미하엘 슈마허에 관한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그와 그의 가족을 생각하고 있다"며 "좋은 소식이 전해지기를 바라고 있고, 빨리 회복했으면 좋겠다"고 트윗했다.
이탈리아 출신의 전 F1 드라이버인 장 카를로 피시첼로도 "슈마허, 너는 알고 있다. 너는 남자이고, 최고의 인간이다. 가장 힘든 레이스지만 네가 다시 해내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F1 슈마허 부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도 "F1 슈마허 부상, 꼭 일어나서 멋진 모습 보여주세요" "F1 슈마허 부상, 당신은 나의 우상, 꼭 일어나실거죠?" 등의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