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사진=JTBC화면 캡쳐)
26일 방송된 JTBC '썰전-독한 혀들의 전쟁' 에 출연한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SBS 주말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대해 "유치하다"는 독설을 날렸다.
이날 썰전에서는 예능심판자 코너를 통해 방송 3사 일요 예능에 대해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일요 예능은 MBC '진짜 사나이'와 SBS '런닝맨', KBS '1박2일' 순으로 시청률이 높게 나왔다. 특히 '런닝맨'은 평균 12%의 시청률을 보이며 인기의 편차가 있는 타 프로그램과 달리 부동의 팬층을 확보하고 있어 관심을 모았다.
이에 썰전 메인 MC인 김구라와 강용석은 "'런닝맨'은 10대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윤석은 나이가 가장 어린 김희철에게 "김희철 정도가 런닝맨을 보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나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희철은 "'런닝맨'을 보면 가끔 솔직히 너무 유치하다"며 "어벤저스 느낌이 나기도 하고,'저게 뭔가' 싶은데 초등학생 친구들은 공감하고 웃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