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내년 수익성 개선 기대 ‘매수’- 신한금융투자

입력 2013-12-26 09: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는 26일 포스코ICT에 대해 2014년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반면 최근 3개월간 주가가 유상증자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로 20% 이상 하락해 목표주가를 1만500원에서 1만원으로 낮춘다고 제시했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포스코ICT가 비수익사업을 축소해 수익성 개선 올해 5.1% 예상되며 오는 2015년에는 5.7% 로 오를 것으로 본다”며 “또 스마트그리드, LED 등 성장동력 사업이 구체화되고 있으며, 계열사를 통한 비철강 시장 진출 확대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는 “2014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1조4100억원이 전망된다”며 “브라질 등 해외 제철소 매출 가세, 계열사를 통한 철도·공항·화력발전소 등 비철강부문 성장성 강화, 포스코LED 등 주요 자회사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업이익은 21% 증가한 761억원으로 기대되며 이는 포스코LED 흑자전환, 포뉴텍의 대규모 상각비 인식 마무리로 자회사 이익 기여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반면 그는 목표주가 하향에 대해서 “주가 괴리율 확대 및 실적 전망치 변경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1만500원에서 1만원으로 하향한다”며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4237억원, 영업이익은 241억원이 전망되나 순이익은 122억원으로 기존 예상치 208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039,000
    • +4.12%
    • 이더리움
    • 4,533,000
    • +0.49%
    • 비트코인 캐시
    • 621,500
    • +5.7%
    • 리플
    • 1,015
    • +5.84%
    • 솔라나
    • 307,000
    • +4.1%
    • 에이다
    • 805
    • +5.37%
    • 이오스
    • 770
    • -0.26%
    • 트론
    • 257
    • +2.8%
    • 스텔라루멘
    • 180
    • +1.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150
    • +17.84%
    • 체인링크
    • 18,870
    • -1.82%
    • 샌드박스
    • 399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