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될 JTBC ‘썰전’(사진=JTBC)
KBS 2TV ‘해피선데이’,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SBS ‘일요일이 좋다’ 등에 대한 집중분석이 눈길을 끈다.
26일 방송될 JTBC ‘썰전’에서는 예능심판자들이 일요예능의 절대강자였던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를 위협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 대해 짚어본다. 먼저 박지윤은 “1980년생 젊은 PD와 둘이 합쳐 43년차인 문은애, 지현숙 작가의 조합을 시즌 3의 성공적인 부활요인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강용석은 “유호진 PD의 전직이 시크(?)한 잡지사 에디터라 편집이나 자막이 센스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김구라는 연륜이 묻어나는 작가진에 대해 “문은애, 지현숙 작가는 KBS, SBS 등에서 수많은 프로그램을 한 작가계의 천추태후, 기황후 같은 존재다”라고 말해 녹화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아울러 김희철은 “‘일요일 일요일 밤에-진짜 사나이’의 시청률 등락의 원인은 다른 곳에 있다”며 “최근 시청률은 아이유의 내레이션 때 18.8%, 수지의 내레이션 때 17.4%로 여성이 내레이션 할 때 높았던 반면, 배철수 때 13.2%, 강석우 때 12.6% 등 남성이 내레이션할 때는 낮았다”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군대 위문편지는 여성들이 보내야 기분 좋은 것과 같은 효과 아니겠냐”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