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장혁과 손진영이 지겹도록 눈을 쓸었다.
22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는 육군 백골부대에 간 샘 해밍턴, 류수영 등 ‘진짜 사나이’ 멤버들이 GOP에서 철야 철책 경계근무를 서는 모습이 담겼다.
제설작업에 돌입한 장혁은 손진영에 비해 눈에 관한 로맨틱한 감상을 늘어놓았다. 그러나 계속해서 눈이 쏟아지자, 장혁 역시 버티지 못했다. 장혁은 “계속 쓸어도 눈은 계속 온다”고 토로했고, ‘진짜 사나이’ 제작진과 인터뷰에서는 “눈에서 악마를 봤다”고 밝혔다.
이후 백골부대의 장병들은 생활관에 돌아와 “원래 제설작업을 재밌게 할 수도 있는데, 이번엔 비탈길이라 그러지 못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