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는 ‘아스타’에 이색적인 매력을 지닌 신규 종족을 처음 공개하는 ‘도전’ 업데이트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달 19일에 진행한 첫 번째 ‘조우’(遭遇)’ 업데이트에 이은 두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다.
도전 업데이트에서는 이용자들의 궁금증이 극대화되고 있는 신규 종족 ‘나찰’을 만나볼 수 있다.
나찰은 귀엽고 요정 같은 외모를 가졌으나 아스타가 선보인 캐릭터 중 가장 무서운 공격력을 구사하는 반전 매력을 지녀, 지난 12일 그 모습이 공개되자 마자 이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나찰은 아스타의 두 진영인 ‘아수’와 ‘황천’에서 모두 선택 가능하다.
신규 직업인 ‘기인’도 처음 공개된다. 나찰종족으로 선택 가능한 ‘기인’은 근거리 전투 계열이자 소환 계열의 직업으로 고유의 ‘목두기’를 소환하여 적을 공격함으로써 직업 특유의 강한 공격이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나찰종족과 기인직업이 발산하는 강력한 파워는 업데이트 시작과 동시에 공식홈페이지에 공개된 ‘달콤살벌 나찰’ 영상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용자들의 게임 플레이 재미를 배가시킬 신규 난이도와 사용자간 대결(PvP) 무기도 추가됐다.
인스턴스 던전 중 5인 던전에서는 ‘매우 어려움’, 상위 레벨인 10인 던전에서는 ‘어려움’ 등 신규 난이도를 경험할 수 있으며, 기존보다 레벨과 능력치가 높은 상급 무구와 방어구를 획득할 수 있다. 무훈 레벨 40 이상 이용자만 착용 가능한 신규 PvP 장비인 ‘천인장의 무구와 방어구’도 추가로 선보인다.
신규 종족과 직업을 선보이는 업데이트인 만큼 이용자들이 신규 캐릭터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이색 이벤트를 진행한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아스타 미스 나찰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다음달 16일까지 나찰을 캐릭터로 생성한 후 △가장 이쁘게 꾸며 게시판에 올리는 ‘내가 최고 미녀 나찰’ △만렙을 달성하면 가장 빨리 달성한 이용자에게 선물을 제공하는 ‘스피드의 신’ △격전, 팀투기장, 필드 PvP를 통해 무훈패를 획득하는 ‘맞짱의 대가’ 등의 이벤트에 참여하는 이용자 중 각각 1명씩 선정하여 HP노트북, 24인치 LED 모니터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스타의 개성 넘치는 다양한 캐릭터를 쉽게 육성할 수 있도록 다음달 23일까지 새롭게 캐릭터를 생성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레벨을 달성할 때 마다 5레벨 단위로 ‘기연의 돌’, ‘천지관의 특별선물’, 해수의 기원’, ‘수호령’ 등 신규 캐릭터 성장을 도와주는 아이템을 지원하는 ‘아스타가 팍팍 키워드립니다’ 이벤트도 진행된다.
NHN엔터테인먼트와 개발사인 폴리곤게임즈는 11월 공식서비스 이후 한달 간격으로 진행한 ‘조우’ 및 ‘도전’ 업데이트에 이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최대치로 이끌어낼 대규모 업데이트를 내년 2월까지 월 단위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