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자보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의 '안녕들 하십니까' 대자보가 화제다.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 당선 1주년인 19일 여의도 당사에 '안녕들 하십니까'라는 제목의 대자보를 붙였다.
대자보는 김 의원이 직접 손으로 쓴 것으로 대자보에서 김 의원은 "1년 전 오늘을 생각하면 아직도 그 헌신과 열정에 눈물이 날 뿐"이라며 "우리 모두 잊지 말고 가슴 속에 평생 간직하자"고 썼다.
이어 "박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 다시 한번 힘을 모으고 함께 뛰자"고 강조했다.
대자보는 붙인 뒤 얼마되지 않아 사라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새누리당 대자보, 내용보니..글쎄" "새누리당 대자보, '안녕들' 대자보의 취지를 잘 모르시는거 같다" "새누리당 대자보, 당황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