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소프트, 보안사업 분할 ‘지란지교시큐리티’설립

입력 2013-12-17 13: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란지교소프트가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지란지교소프트 내 보안사업본부를 분할, 보안전문기업 '지란지교시큐리티'를 내년 1월 1일에 설립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지란지교소프트의 대표적인 수익형 사업인 보안사업의 전문화와 경영효율성을 바탕으로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한다.

이번 분할은 물적분할로 지란지교소프트가 지분 100%를 보유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이에 따라 지란지교소프트는 보안전문 SW기업 ‘지란지교시큐리티’와 보안전문 유통기업 ‘지란지교에스앤씨’를 자회사로 보유하게 됐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메일보안, 모바일보안, 문서보안을 주요 사업영역으로 하며 스팸메일차단솔루션 ‘스팸스나이퍼’ 보안웹파일서버 ‘오피스하드’, 등 기존 캐쉬카우 역할을 해오던 솔루션과 작년 대비 약50%의 성장을 이뤄낸 MDM솔루션 ‘모바일키퍼’ 같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아이템을 라인업으로 하고 있다.

대표이사는 윤두식 현재 지란지교소프트 보안사업본부장이 맡게 된다.

윤두식본부장은 “장기적으로 오래 갈 수 있는 기반이 건강한 회사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지란지교소프트 오치영대표는 “지란지교소프트는 10여년전부터 비즈니스 유닛별로 빠르고 독립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구조로 만들어 왔다”면서 “지란지교소프트는 창업정신을 되살려 슬림해진 조직과 경영시스템으로 항상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미국에선 266억 당첨됐다는데"…우리나라 로또로 '인생역전'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혁신기업, 출발부터 규제 '핸디캡'...법·제도·정치 '첩첩산중' [규제 버퍼링에 울상짓는 혁신기업①]
  • 상암 잔디는 괜찮나요?…아이유 콘서트 그 후 [해시태그]
  • 노다지 시장 찾아라…인도네시아 가는 K-제약·바이오
  • “좀비 등장에 도파민 폭발” 넷플릭스 세트장 방불…에버랜드는 지금 ‘블러드시티’[가보니]
  • 뉴진스 성과 폄하 의혹 폭로에…하이브 반박 "그럴 이유 없어"
  • “빈집 종목 노려라”…밸류업지수 역발상 투자전략 주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5 14:2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34,000
    • +1.29%
    • 이더리움
    • 3,496,000
    • -0.48%
    • 비트코인 캐시
    • 468,400
    • +3.26%
    • 리플
    • 785
    • +0.13%
    • 솔라나
    • 200,800
    • +2.82%
    • 에이다
    • 514
    • +5.98%
    • 이오스
    • 702
    • +1.45%
    • 트론
    • 200
    • -1.48%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950
    • +6%
    • 체인링크
    • 16,210
    • +7.35%
    • 샌드박스
    • 375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