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파업이 역대 최장인 9일째에 접어든 17일 오전 서울역 매표소에서 표를 사려는 승객들 위로 운행중지열차를 알리는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내일 오전 9시 서울지하철 1,2,3,4호선을 운행하고 있는 서울지하철노조가 철도노조에 이어 파업에 들어갈 예정으로 교통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한편, 이 날 KTX 감축운행에 들어가 평소의 88%만 운행되며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는 평소 대비 60%, 춘천행 ITX청춘은 44편에서 8편으로 운행횟수가 대폭 줄어든다. 한편, 최유진 기자 strongman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