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고민의 주인공은 남자친구가 만날 때마다 겨드랑이털을 밀었는지 아닌지부터 확인한다고 토로했다. 코에 대고 냄새를 맡는다고 말하자 스튜디오는 초토화되기도 했다. 주인공의 남자친구는 겨드랑이털을 자신이라 생각하고 절대 자르지 말라고 부탁했지만 한 번은 털을 잘랐더니 엄청나게 화를 냈다고 고백했다.
남자친구는 털에 집착하는 이유에 대해 "없으면 허전하고 만질 때 느낌이 좋다. 냄새도 맡아보고 싶고. 털 자체가 좋다. 없는 거보다 많은 게 섹시하다"라 밝혔고 이에 방청객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봉원, 김숙, 김신영, 연지후가 출연해 함께 출연자들의 고민을 함께 듣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