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배우 류시원이 자신의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류시원은 14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머리가 나쁘면 겸손이라고 해야지. 의리, 배려, 고마움도 모른 채 자만에 취해 정신 못 차리는 불쌍한 족속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안타깝지만 이제 남에 일에 관심 끄는 걸로! 그들은 거기까지니까. 내 갈 길과 내 인생도 벅찬 것을"이라고 덧붙였다.
류시원 SNS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혼소송, 류시원 SNS 심경글, 도대체 무슨일이?" "류시원 SNS 심경글, 불쌍한 족속들은 누구?" "류시원 SNS 심경글, 이혼소송으로 힘든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달 29일 류시원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된 선고공판에서 아내를 폭행, 협박 및 위치 추적한 혐의 등으로 원심에서 받은 700만원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류시원의 항소를 했지만 징역 8개월을 구형했다.
류시원은 지난 2010년 결혼했으며 2012년 3월 아내 조씨가 이혼조정신청을 했다. 이후 합의점을 찾지 못해 이혼소송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