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
'오로라공주' 임성한 작가의 막장 드라마 전개가 화제가 되면서 이를 풍자한 '임성한표 응답하라 1994'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임성한표 응답하라 1994'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은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응답하라 1994'를 임성한 작가가 쓸 경우를 가정해 드라마 내용을 전개한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 내용에 따르면 쓰레기와 빙그레가 이어지고 이에 충격을 받은 나정은 신내림을 받고 선녀가 된다.
윤진은 서태지와 결혼에 성공하고 삼천포는 노숙자로 전락한다. 또 해태는 집에서 심장마비로 하차를 하게 되고 칠봉이는 메이저 리그에서 활약을 하다 나정이를 만나러 한국으로 돌아오던 중 비행기 추락으로 사망한다.
이같은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임성한이라면 이 모든 것이 가능하다" "임성한이 응사 쓰면 절대로 안된다" "쓰레기와 빙그레는 서로 각기춤을 추며 사랑을 확인하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