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지난 6일 대전시 유성구 종합연구소에서 사내 기술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기술인력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엔지니어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2013 한화 테크노 컨퍼런스'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표이사를 포함 임직원들 뿐만 아니라, 수상자 가족들이 함께하여 총 170여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엔지니어의 사고력 향상을 위한 ‘창의력 개발법’에 대한 외부 강사 초청강연, 전사적인 기술 교류를 위한 주제 발표와 우수 기술인력 총 40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은 △추진기관의 공정개선으로 생산성을 향상시킨 생산분야 △우수 연구논문을 작성한 연구분야 △지원부서로서 주어진 자리에서 묵묵히 일하는 환경ㆍ안전ㆍ품질 부분에 대해 이뤄졌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한화 화약부문의 역사와 미래를 그림자로 표현한 창의적인 아트 영상과 각 사업장의 일상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는 등 참석한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화는 앞으로도 매년 테크노 컨퍼런스를 시행해 사내 기술 및 연구개발(R&D) 인력들의 개발 의욕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심경섭 한화 대표이사는 "이번 한화 테크노 컨퍼런스는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는 한화가 미래성장의 기반이 되는 R&D와 핵심기술에 대해 가지고 있는 열망을 담아 준비한 것"이라며 "우리의 기술인력들이 꾸준한 개발 노력과 상호간의 활발한 기술 교류를 통해, 앞으로 10년, 20년 후 한화의 미래를 든든하게 지탱해 주는 기둥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