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세민얼굴기형돕기회와 함께 1~7일 미얀마 양곤지역으로 의료봉사단을 파견했다.
성형외과 백롱민 교수를 비롯한 성형외과 전문의와 마취과 전문의, 수술실 간호사 등 의료진 10여명이 참여해 7일간 미얀마 양곤외과병원에서 구순구개열, 악안면기형, 일반 재건 수술 환자 30여명에게 새 희망을 선물한 후 수술에 사용한 소모품은 모두 현지 병원에 기증하고 돌아올 계획이다.
분당서울대병원은 2011년 미얀마와 인연을 맺은 후 3명의 안면기형 어린이를 초청해 무료 수술지원을 해준 바 있다. 미얀마 현지로 의료봉사단을 파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