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비는 WKBL 올스타 투표에서 남부 1위를 달리고 있다.(뉴시스)
WKBL은 2013-2014 올스타전을 위한 온라인 팬 투표 1차 집계를 발표했다.
WKBL이 2일 오후 6시까지 집계한 투표 결과에 따르면 중부 선발(우리은행, 하나외환, KDB생명)과 남부 선발(삼성생명, 신한은행, KB스타즈)의 후보 가운데 중부 선발에서는 총 8178표를 득표한 이경은(KDB생명)이, 남부 선발에서는 총 7856표를 받은 김단비(신한은행)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경은은 작년 올스타 팬 투표에서 중부 선발 1위(총 2만4630표)로 선발된 적이 있다. 남부 선발에서는 김단비가 작년 1위를 차지한 변연하(KB스타즈·7427표)에게 근소하게 앞서 있다.
올스타 팬 투표는 오는 29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