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덕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세일즈 부문 신임 부사장. 사진제공 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세일즈 부문 신임 부사장에 메르세데스-벤츠차이나의 네트워크 개발 부서를 총괄하고 있는 최덕준(49세) 부사장을 임명한다고 3일 밝혔다.
최 부사장은 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을 졸업하고, TNS코리아와 LG화학을 거쳤다. 1999년 메르세데스-벤츠 차이나(홍콩)에 입사해 승용차 부문 세일즈&마케팅 부서에서 한국 담당 지역 매니저를 담당했다. 2002년에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창립 멤버로 참여했다.
2005년부터는 메르세데스-벤츠차이나에서 7년간 소매 네트워크 개발 업무를 담당하며 중국내 딜러 네트워크 수를 300개 이상으로 5배 늘렸다.
한편, 마티아스 라즈닉 세일즈 및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내년 2월 메르세데스-벤츠 아르헨티나의 승용 부문 총괄로 자리를 옮긴다. 최 부사장은 내년 1월 1일부로 공식 취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