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의원의 차기 대권 도전에 약세를 보이던 안철수 관련주들이 안 의원도 대권 도전 의사를 비치자 상승전환했다.
2일 오후 2시26분 현재 동양피엔에프는 전일대비 80원(0.95%) 상승한 8540원에 거래중이다. 동양피엔에프는 이계안 전 민주당의원이 대표이사로 재직 중으로 최근 민주당을 탈당하고 안철수 신당의 공동위원장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밖에 써니전자, 안랩, 링네트 등 다른 관련주들도 약세를 접고 상승 전환했다.
대권이 4년이나 남은 상황에서 벌써부터 대권 경쟁이 치열해지자 주식시장에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차기 대권 도전을 시사하자 우리들생명과학등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보인 반면 안철수 관련주들은 약세를 보였다.
하지만 오후에는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차기 대권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지금 저는 해야 할 일들을 열심히 한걸음 한걸음 하고 있는 중”이라며 우회적으로 답변하자 안철수 관련주들도 상승 전환했다.
증시전문가들은 정치테마주에 뒤늦게 뛰어든 투자자들의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며 투자에 유의를 해야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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