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는 러시아 국회의원 및 사회보험 공단 방문단과 한의학 진출 및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협의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한의협에 따르면 칼라쉬니코프 러시아 하원의회 보건의료위원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이날 협회를 방문, 한의협에서 추진중인 러시아 한방병원 설립과 한의사 파견 및 한의학 교육제도 도입 등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김필건 한의협회 회장은 “국제적인 변화의 큰 흐름에 발맞춰 한의학도 환골탈태해야만 진정한 세계화가 실현될 수 있다”면서 “이는 한의계의 깊은 자각과 노력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