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개발능력을 보유한 개인에게 SW R&D를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2회 창의 도전형 SW R&D’ 프로그램의 성과 발표회와 시상식이 2일 COEX에서 개최됐다.
올해 총 182개팀중 23개팀을 선정해 팀별 5000만원에서 1억원까지 SW R&D 자금을 지원(총 20억원)하였으며, 이중 8개팀은 창업을 할 예정이다.
올해 미래부장관상은 ‘사물인터넷(IoT) 환경에서 다양한 장치들을 연결하고 제어하기 위한 핵심 플랫폼 개발’ 과제를 수행한 KAIST 박사과정 팀이 수상했으며, 창업지원금으로 3000만원을 받게 된다.
또 ‘지체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올체어(All Chair) 시스템’ 등 전년도 우수과제를 포함해 총 7개 과제는 전시와 시연을 통해 기술력과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선보이기도 했다.
미래부 윤종록 제2차관은 축사를 통해 “자원이 없는 나라에서 창의인재는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 갈 최고의 자산이며 창조경제의 주역”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