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휴일인 1일 청와대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보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중국과 안보갈등을 빚고 있는 방공식별구역(KADIZ) 확대 등과 관련한 대책을 논의했다.
청와대 이정현 홍보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현재 관련부처 장관과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안보정책조정회의가 열리고 있으며 방공식별구역문제와 필리핀 파병문제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의에서는 중국의 일방적인 방공식별구역(CADIZ) 선포에 맞서 우리나라의 KADIZ을 확장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