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화앤담픽처스)
이민호와 박신혜가 맞잡은 손을 놓고 서로 외면하는 반전 ‘깍지손’ 러브를 펼쳐냈다.
이민호와 박신혜는 27일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15회에서 서로 스쳐지나가며 외면하는 장면을 선보인다.
극중 김탄(이민호)과 차은상(박신혜)은 집안에서 마주친 채 서로 손을 뜨겁게 잡지만 결국 잡은 손을 놓고 반대 방향으로 걸어가게 됐다. 탄은 강렬하게 은상을 붙들지만 얼어붙은 표정으로 손을 내려놓는 처연한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민호와 박신혜의 반전 깍지손 장면은 지난 22일 경기도 탄현에 위치한 드라마제작센터에서 이뤄졌다. 이날 촬영은 이민호와 박신혜가 스치듯이 지나치다 아무도 몰래 손을 잡는 돌발 스킨십을 펼쳐내지만, 다시 손을 놓고 아련한 눈빛으로 서로 다른 곳을 응시하는 장면이었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이민호와 박신혜의 김장감 감도는 애정전선이 절정에 달하면서 이 커플의 행보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며 “탄과 은상에 완벽히 녹아들어 로맨스 전선을 풀가동시킨 두 사람을 앞으로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상속자들‘ 15회는 2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