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UHD TV, 전 세계 주요 리뷰 매체 평가 1위

▲유럽과 미국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삼성 UHD TV F9000시리즈. 사진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자사 UHD TV가 전 세계 주요 리뷰 매체 평가에서 1위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삼성 UHD TV는 영국 유명 일간지 ‘테크레이더’에서 F9000 모델이 만점을 받은 데 이어, 영국의 오디오·비디오 전문잡지 ‘왓 하이파이’에서는 ‘테스트 위너’ 자리에 올랐다.

테스트 위너는 다른 제품과의 비교 테스트를 통해 최고의 성능을 보인 제품에 부여되는 상이다. 왓 하이파이는 ‘깊이감 있는 화면’, ‘UHD 콘텐츠에 대한 미래 대응력’ 등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

현재 UHD 콘텐츠 호환성 및 표준화가 쉽게 해결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삼성 UHD TV만이 유일하게 ‘에볼루션 키트’를 통해 이를 대비하고 있는 제품으로 언급됐다.

또 F9000(모델명 UE65F9090)은 독일 ‘하임키노(Heimkino)’에서도 최고 어워드인 ‘레퍼런스’를 수상했으며 ‘오디오비전’ 12월호에서는 ‘테스트 위너’로 선정됐다.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삼성 UHD TV의 우수성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매체 중 하나인 ‘리뷰드닷컴’은 삼성 UHD TV 65형 F9000의 평가에서 “선명하고 디테일한 화면과 매우 정확한 색감을 가지고 있다”며 호평했다. 또 ‘디지털 트렌드’는 65인치 F9000과 85인치 S9 UHD TV에 대해 5점 만점에 4점 이상(F9000 4점, S9 4.5점)의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4.5점을 받은 85인치 UHD TV S9은 ‘디지털 트렌드’의 ‘에디터 초이스’에 선정되기도 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효건 전무는 “55인치부터 초대형 85인치에 이르는 UHD TV 전 라인업의 호평을 바탕으로 2014년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되는 UHD TV 시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UHD TV시장은 올해 128만대에서 내년 564만대 규모로 342%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