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극 '클로저'에서 앨리스 역으로 한층 성숙된 연기력을 인정받은 진세연이 KBS 수목 드라마 '감격시대' 여주인공으로 약 1년 여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2013년 1월 방송 예정인 KBS 새 수목드라마 '감격시대'에서 진세연은 예쁜 얼굴의 당차고 씩씩한 아가씨로 훗날 상하이의 유명한 가수로 성장하는 윤옥련 역을 맡아 김현중과 연인으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진세연은 "'다섯 손가락' 이후 오랜만에 드라마 출연을 앞두고 있어 많이 떨리고 설렌다"며 "1년 동안 연극 '클로저' 무대와 연기 수업 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연기 공부를 많이 했다. 남은 기간 더 많이 준비하고 노력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예쁘게 봐달라"고 포부를 밝혔다.
진세연의 소속사인 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오랜만에 드라마 출연으로 심사숙고해서 작품을 결정했다"며 "연극 등을 통해 꾸준히 연기는 해왔지만, 오랜만에 드라마 출연을 앞두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고 전했다.
진세연은 1930년대 중국 상하이 및 국내를 배경으로 한,중,일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판타지를 그린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의 감성로맨틱누아르 드라마 '감격시대' 촬영을 위해 오는 12월 초 중국 선양으로 떠날 예정이다.
KBS 2TV 수목 미니시리즈 '감격시대'는 ‘예쁜 남자’의 후속으로 새해 2014년 1월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