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감자, 유동성 확보 차원에선 긍정적 이벤트 - LIG투자증권

입력 2013-11-26 08: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IG투자증권은 전일 두산건설이 보통주 10:1 의 감자안을 발표한 것과 관련 전환우선주 발행시 감자가 일조할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00원을 제시했다.

채상욱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건설이 10:1 감자를 통한 주식병합안을 발표했는데, 자본총계는 변화 없고 결손금 항목은 소멸할 전망”이라며 “본 건 추진 완료 시 자본항목은 자본금 2859억원, 기타포괄손익누계 240억원이며 자본총계는 1조 4900억원으로 감자 전과 동일하지만 결손금 등 마이너스 항목은 소멸하므로 배당이 가능한 구조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특히 감자 자체는 특별한 이슈는 아니지만,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면 긍정적으로 해석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채 연구원은 “감자 자체 보다는 감자 이후 순익달성이 가능한지 여부가 투자에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며 “언론을 통해 알려진 전환우선주(RCPS) 발행가능성 측면에서 결손금을 상계할 필요가 있으므로 이번 감자를 유동성 확보의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판단한다면 긍정적 이벤트로 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624,000
    • -0.32%
    • 이더리움
    • 4,455,000
    • -3.57%
    • 비트코인 캐시
    • 607,000
    • -0.49%
    • 리플
    • 1,035
    • +4.02%
    • 솔라나
    • 304,200
    • +0.36%
    • 에이다
    • 793
    • -4.8%
    • 이오스
    • 765
    • -3.53%
    • 트론
    • 257
    • +1.58%
    • 스텔라루멘
    • 178
    • -2.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600
    • +12.67%
    • 체인링크
    • 18,780
    • -5.82%
    • 샌드박스
    • 394
    • -5.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