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정권…'막말 파문' 김용민 누구?

입력 2013-11-24 18: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현 정권을 향해 원색적인 비하글을 남겨 파문을 일으킨 김용민은 누구일까.

김용민은 시사평론가이자 방송인으로 인터넷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 멤버 출신이다.

그는 언론인 상을 탄 적도 있으며 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또 정계에 진출 한 적도 있다.

김씨는 정치적 막말 파문의 중심에 있었다.

지난해 4·11 총선 당시 서울 노원갑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던 김씨는 총선을 앞두고 자신이 2004년 인터넷방송에서 했던 말이 뒤늦게 공개되면서 사과한 바 있다.

그는 당시 "유영철을 풀어가지고 부시, 럼스펠드, 라이스를 아예 XX(성폭행)을 해가지고 죽이는 거예요"라는 등의 발언을 했다.

이후 그는 지난 3월 민주당을 탈당했다.

한편 김씨는 지난 23일 트위터글을 통해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소속 일부 사제들이 박 대통령의 사퇴를 요구하는 시국미사를 연데 대해 청와대가 비판하자 반박의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그는 "후안무치도 유만분수(유분수)지, 부정선거로 당선된 것들이 반성은 커녕 큰 소리 떵떵치니"라며 "이 정권은 불법정권임을 자인하는 꼴이다. 하긴 그 애비(아비의 잘못된 표기)도 불법으로 집권했으니. 애비나 딸이나"라고 박 대통령 부녀를 비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공직선거법 유죄...‘정당 쪼개기’로 434억 '먹튀' 가능?
  • 하루 시작부터 끝까지…변우석과 함께 보내는 하루! [솔드아웃]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리스크 털어낸 리플…'美 증시ㆍ비트코인' 하락에도 나 홀로 상승
  • 예금자보호한도 23년 만에 1억으로 상향…금융권 파장은?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350,000
    • -2.05%
    • 이더리움
    • 4,403,000
    • -2.89%
    • 비트코인 캐시
    • 606,000
    • -2.26%
    • 리플
    • 1,168
    • +14.96%
    • 솔라나
    • 303,300
    • -1.21%
    • 에이다
    • 879
    • +9.33%
    • 이오스
    • 814
    • +5.85%
    • 트론
    • 262
    • +1.95%
    • 스텔라루멘
    • 192
    • +7.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600
    • -0.7%
    • 체인링크
    • 19,110
    • +1.59%
    • 샌드박스
    • 401
    • +0.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