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실시된 제7회 보험심사역 자격시험에 총 258명이 최종합격했다.
보험연수원은 이번 시험에 손사법인과 유사보험(공제) 취급기관 직원, 대학생을 포함한 일반인 등 총 1484명이 응시했다며 21일 이 같이 밝혔다.
이중 개인보험심사역 136명, 기업보험심사역 122명이 각각 합격했다. 합격률 평균은 17.4%로 5회 15% 대비 소폭 증가했다.
보험연수원은 보험업계의 젊고 우수한 핵심인재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최종합격한 대학생 중 성적우수자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오는 12월 중 해당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증서와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된다.
보험심사역은 손해보험을 개인보험과 기업보험으로 구분해 분야별 심사역 자격을 인증, 부여하는 제도로 2010년 시작됐다. 지금까지 매년 2회씩 총 7회 전국단위 시험을 실시, 1353명의 최종합격자를 배출했다. 제 8회와 9회 자격시험은 내년 5월 25일과 11월 9일에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