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은 오는 30일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여성건강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학교실, 의과학연구소, 이화융합연구원, 이화의료원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여성건강 국제 심포지엄은 ‘여성의 건강, 태아 때부터 시작된다(Women's health beginning from fetal health)’를 주제로 3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세션에서는 전선희 이화여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태아 프로그래밍과 대사증후군(김영주 이화여대 교수) △초음파로 알아보는 태아의 건강(박미혜 이화여대 교수) △조산의 원인과 병태생리(David M Olson 캐나다 앨버타대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하은희 이화여대 교수를 좌장으로 한 2세션에서는 '코호트 연구'를 주제로 △조산 국제 연구(Ramkumar Menon 미국 텍사스대 교수) △아동의 건강과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박혜숙 이화여대 교수) △당뇨병의 새로운 위험인자: 잔류성 유기오염물질(이덕희 경북대 교수) △인체의 발달과 질병, 그리고 후성유전학(박윤정 이화여대 교수) 등이 발표된다.
3세션에서는 정혜원 이화여대 교수를 좌장으로 △다낭성 난소증후군과 유전학(이혜진 이화여대 교수) △만성질환에서의 유전학적 연구(조윤신 한림대 교수) △자궁내막증과 유전학적 연구(조연진 동아대 교수)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