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부실 모기지채권 판매 130억 달러 벌금 물 듯

입력 2013-11-19 10: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08년 인수한 워싱턴뮤추얼펀드의 모기지채권 관련

JP모건체이스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부실 모기지채권을 판매해 고객들엑게 손실을 입힌 혐의와 관련해 130억 달러(약 13조7400억원)의 벌금을 물기로 미국 법무부와 합의했다고 1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사정에 정통한 한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는 19일 이같은 사실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에 물게되는 벌금은 JP모건이 지난 2008년 인수한 워싱턴뮤추얼펀드의 부실 모기지채권 판매 책임과 관련이 있는 것이라고 FT는 전했다.

또 법무부와의 합의로 JP모건은 뉴욕과 캘리포니아주, 전미신용협동조합(NCUA) 등과의 관련 소송도 모두 종결시킬 수 있게 됐다. 소식통은 현재 “모든 당사자들이 합의 세부사항을 논의하고 있지만 가장 큰 장애물은 치웠다”고 말했다.

JP모건과 법무부는 이에 대한 언급을 피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200,000
    • -3.76%
    • 이더리움
    • 4,313,000
    • -4.58%
    • 비트코인 캐시
    • 585,000
    • -6.02%
    • 리플
    • 1,094
    • +11.63%
    • 솔라나
    • 295,400
    • -2.89%
    • 에이다
    • 817
    • -0.37%
    • 이오스
    • 771
    • -0.9%
    • 트론
    • 249
    • -0.8%
    • 스텔라루멘
    • 184
    • +4.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150
    • -0.99%
    • 체인링크
    • 18,310
    • -4.19%
    • 샌드박스
    • 387
    • -3.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