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이 LG전자 헬기가 충돌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에 대해 사고가 수습되는 대로 정밀 구조진단을 추진키로 했다.
현대산업개발은 16일 헬기가 충돌한 삼성동 아이파크 사고 현장에 직원을 파견해 점검한 결과 이번 충격에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또 수고 수습이 마무리되는 대로 정밀구조진단을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전 8시 54분께 아이파크 아파트 102동 24층과 26층에 LG전자 소속 민간 헬기가 충돌한 뒤 아파트 화단으로 추락해 21층에서 27층까지 아파트 외벽이 부서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