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러시앤캐시 3-0 제압… 신영석 15득점 맹활약

입력 2013-11-1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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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우리카드가 러시앤캐시에 승리하며 2연승을 올렸다.

우리카드 한새 배구단은 12일 충남 아산 이순신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3-2014시즌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홈경기에서 러시앤캐시 베스피드를 세트 스코어 3-0(25-19, 25-19, 25-21)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2승 1패로 승점 6점을 확보해 팀순위 3위에 랭크됐다. 2위 현대캐피탈과는 승점 6점으로 동률이지만 세트득실율에서 0.250포인트 뒤진 상황이다.

이날 경기에서 우리카드는 초반부터 앞서갔다. 센터 신영석과 레프트 루니가 고르게 활약하며 쉽게 1세트를 따냈다. 이어진 2·3세트 또한 신영석과 루니의 콤비에 김정환까지 가세해 안정적인 경기운영 능력을 과시했다. 신영석은 15점을 올려 경기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블로킹 4개를 성공시켰다.

신생팀 러시앤캐시는 이번 패배로 3연패에 빠지며 최하위인 7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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