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5’에서는 이번 시즌 초반부터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며 화제를 몰고 왔던 참가자 김대성 스테파노, 변상국, 김재원이 특별 무대를 통해 시청자들을 다시 찾는다.
김대성 스테파노는 공개 예선을 통해 김광석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불러 심사위원 이하늘에게 감동의 폭풍 눈물을 안겼던 장본인. 평생 노래하고 싶었던 꿈을 조심스레 펼쳐보였던 무대에 많은 시청자가 감동의 응원을 보내오기도 했다. 변상국은 공군예선을 통해 배출된 화제의 참가자로 TOP10 입성을 눈앞에 두고 탈락의 고배를 마셔 안타까움을 자아냈었다. 13세 아동 참가자 김재원은 이승철의 ‘네버 엔딩 스토리’를 불러 나이를 뛰어넘는 훌륭한 가창력과 풍부한 감성으로 심사위원에게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이들은 무대에서 고(故)유재하의 ‘지난 날’을 선보일 예정으로, 비밀리에 회동하여 무대를 위한 연습을 해왔다. 올해 ‘슈퍼스타K’에 참가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 이들에게 뜻깊은 곡으로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참가자들이 꾸미게 될 이번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슈퍼스타K5’ 네이버TV 캐스트와 공식 SNS를 통해 TOP3와 김대성 스테파노, 변상국, 김재원 참가자가 오랜만에 만나는 모습이 깜짝 공개됐다. 송희진은 변상국과 김재원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배꼽인사를 나눴다. 국민의 투표로 변상국과 TOP10 자리를 다퉜던 박시환은 미안하단 인사를 전했다. 박재정은 격한 포옹과 뜨거운 눈물로 이들 참가자를 반겼다, 특히 변상국과 라이벌 무대를 꾸몄던 바 당시 미션곡이었던 윤종신의 ‘내일할 일’을 즉석에서 부르며 회포를 풀었다.
단 두 번의 생방송 무대만을 남겨 놓으며 올해의 ‘슈퍼스타K’ 주인공 탄생을 눈앞에 두고 있는 ‘슈퍼스타K5’는 8일 밤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