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등급컷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7일 오전 안국동 풍문여고 교실에서 수험생들이 긴장된 표정으로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2014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수험생들의 관심이 '수능 등급컷'으로 쏠리고 있다. 문제는 입시업체들마다 수능 등급컷이 조금씩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사설 입시업체에서 발표하는 수능 등급컷은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하는데 가채점 결과 데이터가 계속해서 누적되기 때문이다.
결국 한국교육평가원에서 확정 등급컷을 내놓기 전까지는 수능 등급컷을 정확하게 알 수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수험생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대학별 고사 응시, 정시 집중, 수시 2차 등 앞으로 입시 전략을 세울 수 있는 기준이 되기 때문에 가채점 결과에 따른 등급컷에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그런데 이때 한 업체의 등급컷만 참고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업체의 자료를 살펴보고 평균치를 참고하는 방법이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